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크러셔(Crusher)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크러셔(Crusher)

소장단권판매가3,100 ~ 3,700
전권정가13,600
판매가13,600
크러셔(Crusher)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크러셔(Crusher) 4권 (완결)
    크러셔(Crusher) 4권 (완결)
    • 등록일 2021.12.01.
    • 글자수 약 9.6만 자
    • 3,100

  • 크러셔(Crusher) 3권
    크러셔(Crusher) 3권
    • 등록일 2021.12.01.
    • 글자수 약 10.2만 자
    • 3,100

  • 크러셔(Crusher) 2권
    크러셔(Crusher) 2권
    • 등록일 2021.12.01.
    • 글자수 약 13.6만 자
    • 3,700

  • 크러셔(Crusher) 1권
    크러셔(Crusher) 1권
    • 등록일 2021.12.01.
    • 글자수 약 12.8만 자
    • 3,7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판타지/BL
* 작품 키워드: 금단의관계, 제형, 미인공, 집착공, 냉혈공, 수제외무심공, 짝사랑공, 사패공, 다정수, 명랑수, 긍정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초능력, 질투, 사건물
* 공: 기태헌 - 특수안보국 보안팀 팀장으로 타인의 능력을 억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외모에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 쌍둥이 형 이외에는 모두에게 무관심하다.
* 수: 기태성 - 태헌의 쌍둥이 형. 어느 날 갑자기 물리 염동 계열의 초능력이 발현되면서 특수안보국에 오게 된다. 긍정적이며 현실적인 성격의 소유자. 가족에 대한 애정이 크다.
* 이럴 때 보세요: 액션 판타지와 그 속에 녹아든 형제애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얼마나 참아야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참고 있는지 너는 절대 모를 거야. 그리고 내 인내심이 얼마나 얄팍해져 있는지도…… 너는 절대 몰라.”


크러셔(Crusher)작품 소개

<크러셔(Crusher)> *본 도서는 근친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금단의관계 #제형 #집착공 #사패공 #냉혈공 #다정수 #긍정수 #초능력 #질투 #사건물


갑작스러운 초능력의 발현으로
비밀 정부 조직인 특수안보국 소속이 된 태성은
그곳에서 쌍둥이 동생 태헌을 3년 만에 만난다.

그런데 떨어져 있던 시간 탓일까.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방적이고 차가운 거부와
이따금 기묘한 열기가 담긴 시선을 보이는
녀석이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다.

초능력의 존재, 정부와 대립하는 초능력자 집단 ‘PS’.
이런 현실감 없는 상황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반면,
태헌과의 거리감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나날.
태성은 본능적으로 외면하던 진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

‘기태헌은 기태성에게 욕정하고 있다.’

맹목적이고 저돌적인 태헌의 마음을
온몸으로 마주한 태성의 머릿속은 암담해지는데…….

“형과 형제이길 원한 적 없어. 단 한 번도.”

*

“욕정이든, 감정이든, 아니면 다른 뭐든. 있어서는 안 되는 거라면 뭐든지 접으라고.”
“쉽게도 말하네.”
“나는 쉽게 말한 게 아니―!”
“그럼 나도 제안할게.”
태헌이 소파 등받이를 양팔로 짚자 태성은 그 팔 안 사이에 갇힌 모양새가 되었다.
“자 줘.”
“……뭐?”
“나랑 자 달라고 했어.”


<미리보기>

“그래. 그렇게.”

태헌이 작게 속삭였다. 단지 그것뿐인데 녀석의 입김이 귓바퀴에 닿는 느낌이라 어깨가 살짝 움츠러들었다.

“어깨에 힘 빼.”

태헌이 다시 말했다.

‘힘이 들어간 게 누구 때문인데.’

태성은 양손으로 권총을 쥔 채 속으로 이죽거렸다.
딱히 총에 흥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워낙 총에 둘러싸여 살다 보니 배워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물론…… 태헌이 망설임 없이 권총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이해해 보고 싶은 욕구도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후회가 되었다. 사격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사격 훈련장에 단둘이 남게 될 줄도 몰랐고, 태헌에게 끌어안기다시피 한 자세가 필요할 줄도 몰랐다.

“다리 더 벌려, 형.”

태헌이 속삭이듯 말하며 구둣발로 태성의 양발을 밖으로 조금씩 밀어냈다.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린다. 단지 그것을 확인시키는 것뿐인데 왜 녀석의 차분한 목소리에서 기묘하기 짝이 없는 열기가 느껴지는 것일까. 왜 속삭임에 손에 힘이 꽉 들어가는 걸까.

“힘을 빼야지.”

태헌이 총을 꽉 움켜쥔 손의 도드라진 힘줄을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며 달래듯 말했다. 태성은 이 상황을 이성적이고 상식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태헌의 한 마디 한 마디와 행동 하나하나에서 기묘한 연상이 되는 걸 멈출 수가 없었다.

“오른손으로 총을 쥐고. 그래, 그렇게. 왼손으로 오른손 위를 감싸듯이 덮어.”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는 목소리에 귀가, 그리고 몸이 간지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등 뒤에 닿은 몸과 엉덩이에 닿는 단단한 육체의 느낌에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이상한 느낌이 머리를 어지럽혔다. 눈앞의 총이, 그리고 등 뒤의 기태헌이 태성을 팽팽한 긴장 상태로 몰아넣었다.


저자 프로필

뜅굴이

2016.10.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삭풍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기다리면 무료 3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가벼운 XX씨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삭풍 (15세 개정판) 표지 이미지
기다리면 무료 3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오메가의 품격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기다리면 무료 3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리로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1권>
프롤로그
1~3

<2권>
4~8
<3권>
9~11

<4권>
12~14
에필로그
외전
- 마리아
- 영원 속, 그 하루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46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