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 ISBN
- 9791172164942
- ECN
- -
- 출간 정보
- 2024.05.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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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첫사랑,현대로맨스,학원물,재회물,상처남,상처녀,후회남,다정남,능력남
*남자주인공: 문이강 - 효성 의료 재단의 후계자. 열아홉에 떠나보낸 다은을 그리워하며, 말라비틀어진 삶을 꾸역꾸역 살아 낸다. 그녀를 찾기 전까지.
*여자주인공: 유새벽(임다은) - 카페 아르바이트생. 혼자가 익숙하고 혼자가 편한 삶. 그런 그녀 곁에 자신보다 저를 더 걱정해 주는 사람이 생긴다.
*이럴 때 보세요: 우연처럼 다가온 운명, 그 사랑 이야기에 끌릴 때.
*공감 글귀: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깨달아진다.
“안녕.”
그저, 너를 한번 보고 싶어 살아왔던 모양이다.
<우연한 새벽> “제가 선배님 고백 받아 줄게요.”
열아홉, 해사하게 웃는 너를 좋아했다.
잠깐의 풋사랑이겠거니 했는데, 마음은 자꾸 널을 뛰었다.
네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너 이 결혼 뜯어말릴 수 있어?”
열여덟, 내 앞에서만 웃는 그를 좋아했다.
자꾸만 다정하고 곁을 주길래, 그래도 되는 줄만 알았다.
좋아해서는 안 될 사람인 것도 모르고.
“유새벽. 이게 네 이름이라며?”
10년의 세월, 그리움에 지쳐 꺼져버린 그의 탁한 눈동자,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그녀의 고단한 삶, 애틋했던 첫사랑, 육교 위의 눈맞춤, 장난스레 웃던 얼굴.
그 모든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건 고작 ‘우연’ 한 마디였다.
“우연이면 더 무섭지.”
“왜 더 무서운데요?”
“그건 너무 운명 같잖아. 안 그래?”
무작정 눈물이 났다.
더 이상 모를 수 없는 선명한 마음 앞에.
일러스트: 기메
저자 – 문수진
<출간작>
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우리가 연애하면. 내 예쁜 사랑아. 너에겐 푸름. 그래, 나 너 좋아. 당신이라서, 당신이 좋다. 내가 너의 구원이 될게. 하고 싶던 말. 안녕 앨리스. 유일한 순정. 오늘, 낙원이 온다. 잘 어울리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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