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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화
4.9(2,966)
"권택주. 러시아로 가게. 가서 '아나스타샤'를 찾아." 국정원 에이스 요원인 ‘권택주’는 러시아와 북한이 비밀리에 합작해 만들었다는 살상 무기, ‘아나스타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급파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한 임무에 러시아 파견 업무가 처음인 그에게 국정원이 붙여준 현지파트너라며 나타난 '제냐'는 권택주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러시아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지하 세계 마피아와도 막역해 보이는 ‘제냐’는 시종 느긋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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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화
4.9(108)
인생을 짓밟은 '김태수'의 흔적을 쫓아 식당으로 향하는 '허석주' 깜깜한 밤, 식당 문을 닫으려던 승우는 처음 보는 석주에게 친절을 베풀다 못해 머물 곳이 없는 석주를 흔쾌히 집으로 들인다. '김태수와 임승우가 형제다..?' 태수가 승우에게 욕정을 품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석주는 복수를 위해 승우를 이용하려 하지만 착해빠진 승우에게 자꾸만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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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화
4.9(95)
희운은 얼빠진 얼굴로 되물었다. “멍청하게 쫓아다니는 게 얼마나 웃겼는데 그만둬.” “…어어… 그럼, 계, 계속 따라다닐게.” “계속 따라다닌다고?” 살짝 미간을 찌푸린 강우의 눈에 웃음기가 어렸다. 희운은 뒤늦게 알아차렸다. 서강우는 자신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다. 가지고 노는 게 재미없어지면 죽일지도 몰랐다. 그는 제법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했다. 서강우가 범인이고 자신은 목격자다. 즉, 사람을 죽인 서강우는 자신을 살려 둘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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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화
4.9(4,026)
“플레이 파트너부터 시작하면 어때요?” 화려한 외모로 인해 스토킹 당하는 전국구 조직 윤파의 셋째, 화영. 윤파는 애지중지하는 막내를 위해 규원을 보디가드로 채용한다. 규원이 게이에 서브 성향을 가진 에세머라는 것을 한눈에 간파한 화영은 그에게 플레이 파트너를 제안하고…. 규원은 평생 바라던 이상형이 눈앞에 있음을 깨닫고 화영에게 무조건 복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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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화완결
4.7(150)
빚쟁이 부모는 도망치고 일수꾼에게 쫓기는 하루살이 인생 '자성' 그에게 보금자리를 내주고 유일하게 손을 내민 존재는 '최수겸' 뿐이었다. 조폭임에도 의리가 넘치고 식구들에겐 한없이 너그러운 인자함, 제천파 조직의 기둥임에도 위험한 싸움에 앞장서는 리더십,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비한 '최수겸'을 형님으로 선망하는데 '자성'에겐 당연한 순리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부재가 잦은 수겸. 제천파 조직과 일금파 조직 간의 갈등이 깊어진 시기였기에 식구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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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화완결
4.9(215)
과거를 숨기고 뉴욕의 작은 화랑에서 경리 직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테오는 화랑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후원자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테오는 20년 전 '낙원'에 버리고 온 이복동생 세드릭을 만나게 되고 세드릭이 테오도르를 '복종'시키며 비극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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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화
4.8(115)
하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도 없는 조직원으로서의 삶을 살던 한지찬. 회사 내 알력 다툼에 골머리를 앓던 지찬은 유명 제약회사의 임원인 유진을 만나 수상한 거래를 제안받는다. 하지만 갑자기 돌변한 유진에게 정체불명의 약을 투여당하고 정신을 잃는데... 눈을 떠보니 이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감각이 몸을 지배한다. “당신, 팔려본 적 있어?” “무슨…” ”그럴 리 없겠지. 하지만 이젠 다를 거야. 당신은… 오늘부로 오메가가 되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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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화완결
4.8(537)
“내 몽정엔 맨날 아저씨만 나와요.” 어렸을 때부터 친조카처럼 예뻐했던 영해의 폭탄 고백을 농담이라 생각하고 넘겨버린 태환. 그런 태환의 반응에 속이 상한 영해가 까칠하게 구는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더, 더 크고 굵은 걸로 쑤셔주면 좋겠어." 비뇨기과에 다녀온 태환이 새로운 취향에 눈뜨게 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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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화완결
4.6(60)
겉보기에는 엘리트 친우, 실상은 웬수 사이인 기사단장 아론과 부단장 녹스. 전장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오자, 섭정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뭐든 들어 주겠다고 치하한다. 그러자 난데없이 아론이 "저희 두 사람, 결혼이 하고 싶습니다!" 전격 공언을 해 버리는데...?! 이 웬수가 제정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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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화완결
4.9(271)
파티 플랜 매니저인 구자욱은 업무 때문에 방문한 클럽에서 VVIP 손님인 윤겸에게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순간적인 충동으로 격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SM 플레이에는 문외한인 자욱과 달리 겸은 클럽에서도 유명한 새디스트였다. 자욱은 겸을 붙잡고자 하는 마음에 자기가 마조히스트라는 거짓말을 하고 디엣(DS, 계약적 주종관계)을 맺고 만다. 누군가는 거짓말로, 누군가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관계. 그렇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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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화완결
4.9(3,359)
“도, 도련님…! 여긴 거래처 앞입니다…!” “엄청 진하네요. 그간 많이 참으셨어요? 한 비서님.” 쥐면 부서질까, 불면 날아갈까 애지중지 고이 모신 도련님과 은밀한 관계가 된 한 비서. 점점 더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도련님과의 밤이 약속된 날, 한 비서는 도련님으로부터 무언가를 받게 된다. 「꼭 착용하고 오셔야 해요. ^^」 품에 안은 무엇만큼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한 비서의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두 사람만의 내밀한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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