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해요… 아무나 상관없다는 식인 사람.」 『남자라면 아무나 유혹한다』는 소문이 있는 시라하네 나나오는 그 섹시한 분위기 때문에 대학 내에서 주목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 소문 때문에 나나오가 계속 짝사랑해 온 아이카와 쿠온 역시나나오를 피하고 거절해버린다. 쿠온은 절대 내 것이 되지 않을 거다― 자포자기한 나나오는 억지로 안아달라며 쿠온을 다그치는데… 안타깝고 기특한 나나오의 사랑에 두근♥ 「나쁜 짓을 하고 싶어」시리즈에서 주목받는 아이카와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