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저주'는 이 츠치미카도 마오가 접수해 주겠습니다!" 쿠죠 가문의 영애 미코토는 계모인 아키코의 결혼식장에서 사연 있는 음양사의 눈에 띄게 된다.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기댈 곳이 없었던 미코토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주받은 영애'라고 야유를 받았지만, 우연히 만난 음양사 마오를 통해 소문이 아닌 실제로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저주가 한 달 후에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말을 들은 미코토는 저주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