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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화완결
4.9(423)
포르투 왕국의 철부지 공주, 클로디아. 오빠는 왕이 될 예정, 본인은 잘생긴 왕자와 결혼할 예정. 프러포즈만 받으면 여자로서 행복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프러포즈 받기로 했던 날 밤, 마왕이 쳐들어와 왕성이 폭발되고 만다. 졸지에 수호정령으로부터 왕국을 위기에서 구할 용사로 선택받은 클로디아, 망국의 공주는 싫다며 약혼자한테 차이기까지 하는데… 결국 왕국을 구하러 나선 길, 그런데 왜 하필 전남친이랑 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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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1화완결
4.6(3,526)
흔들리는 몸, 몸을 감싸안은 단단한 팔. 몽롱해지는 머리. 저도 모르게 토해지는 애끓고, 달콤한 한숨. ‘지금……. 이 상황……. 도대체 어쩌다가…….’ 잔혹하게 죽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 그녀는 미치광이의 것이 되기로 했다. 살기 위해 몸을 담보로 그의 계약직 아내가 된 그녀. 이 계약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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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8화완결
4.9(761)
'천 년을 기다렸다. 족제비로.' 한 나라를 멸망시킨 왕녀, 레오노엘. 그 죄로 영생의 형벌을 받는다. 사람이 아닌… 족제비의 몸으로! 그렇게 숲에서 은신하며 천년이란 세월을 흘려보내던 어느 날. 족제비인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한 소년이 나타난다. 심지어 그 소년은, 꿈에 그리던 첫사랑이라며 고백까지 해오는데! 하지만 천 년 동안 연애 세포가 싹 다 메말라 버린 레오노엘은… '천 년 만에, 드디어 죽을 수 있겠어!' 오직 이 순진무구한 소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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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화완결
4.9(335)
[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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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화완결
5.0(2)
새력을 키워가는 옆 나라의 젊은 왕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몰락 왕국의 공주. 엉망진창인 첫 만남이었지만 공주는 왕에게 반해 몇 년째 애정을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는 '나이'라는 커다란 걸림돌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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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화완결
4.8(343)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더니, 비참한 최후가 예정된 책 속 악녀에 빙의했다. 살기 위해서 이것저것 해보기로 했다. 남주를 구해낸다. 그리고 잘 먹이고, 입히고, 여주를 만나게 해준 후, 돌려보내 줄 거다 그럴 예정이었다… 그런데 남주가 촉촉한 눈으로 날 바라본다. 버려진 강아지처럼. “…기어이 절 버려버리고 싶으신 겁니까?” 너 왜 너네 집 안 가니? 너 황제 되어야 하잖아? “하지만 난 주인이 버린다고 멍청하게 버려지는 개가 아니야.” 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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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화완결
3.7(14)
등산하다 굴러떨어진 뒤 눈을 떴더니 딸내미가 쓰던 소설 속의 여주인공이 되었다. 벨리타는 젊음을 즐겨 보려고 하다가 딸이 걱정되는 마음에 현실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어쩌다 보니 원작 속 서브 남주를 홀라당 홀리고, 소설 속에 등장도 하지 않았던 남동생도 왼팔로 삼아 버렸다. 현실로 돌아가고자 고군분투하는 벨리타에게 의도치 않게 효자, 효녀들이 계속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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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화완결
4.8(337)
황제와 전남편 사이, 이중 스파이가 되었다 마리안느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남편의 손에 죽기 전까지는. 죽음의 고통 속에 거짓말처럼 2년 전으로 돌아온 마리안느. 그녀는 전생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편이었던 체스터 후작의 반역 계획을 밀고하러 황제를 찾아간다. 그런데... "...저를 황후로 책봉하시겠다고요?" 황제는 마리안느의 말을 쉽게 믿어 주지 않고, 도리어 자신의 피앙세가 되어 황제와 후작 사이에서 이중 스파이 노릇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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