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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화완결
5.0(1)
"계속 너를 갖고 싶었어." 상냥하지만 야수처럼 변해버린 그는 평소의 여유 있는 태도조차 잊어버린 채 내게 다가온다. 몸 속 깊은 곳까지 베일리 씨의 XL로 가득 차 버려…! ――고급 호텔의 하우스 키퍼로 일하고 있는 나, 에노모토 마리에게 있어 미국인 컨시어지 리더 노아 베일리 씨는 다가갈 수 없는 존재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청소하러 들어간 객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그와 만나게 되는데…! 잠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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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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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거절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고백해 오는 영업팀의 에이스 후지이 코우키. 같은 회사의 영업 사무직인 요시다 하나(28세)는 사내에서 결혼하고 싶은 랭킹 1위인 그의 고백을 거절하자 '절벽의 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바람을 피운 전 남자 친구 때문에 연애에 무관심해졌지만, 부담스럽기만 하던 코우키와 단둘이 출장을 가게 되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그의 신사적이고 상냥한 면모에 설레기 시작하는데…. 수수께끼의 고백으로 시작된 다정남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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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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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도 부하도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인 회사원 토우코에게는 절대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다. 그건 바로… 고등학생 때 유명한 싸움꾼이었다는 것! 하지만 그것도 이제는 옛날이야기. 실연을 계기로 고향을 떠나 이번에야말로 평범하게 연애하려고 하는데…. 회사에서 본 적 없는 미남이 말을 걸어 쳐다보니 음침한 고등학교 동창, 토모에 가쿠였고! 예전과 달리, 모두가 돌아볼 정도로 멋있어진 그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할까 불안해하지만…? "나는 토우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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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화완결
4.9(40)
"그만둘 거면 지금뿐이야." 회사원인 리에와 동기인 코가는 서로에게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친한 친구다. 어느 날, 골치 아픈 대형 프로젝트를 맡아 둘이서만 야근을 하게 되었는데… 문득 코가의 그곳이 부풀어 오른 것을 알게 된다. 분명 평소 같았으면 웃어넘겼을 텐데,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모르게…. "상대해 줄 수 있는데…"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여유 없는 키스와 애무가 기분 좋아서 끝까지 흥분한 두 사람. 스타킹을 거칠게 찢고, 노출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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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화완결
4.0(2)
결혼 전, 소스케의 어머니와 만나게 된 카노코. 그곳에서 '소스케의 본가에서 한 달간 동거하며, 홋타 가문의 가장인 소스케의 할아버지에게 인정받는 것'이 결혼 조건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일주일 후, 소스케의 본가에서 살기 시작하며 어떻게든 할아버지와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말수 적고 무뚝뚝한 할아버지에게 고전하는 카노코. 진전이 없는 가운데 소스케가 독일 출장을 가게 되고, 그사이 있는 연휴 동안 집에는 카노코와 할아버지만 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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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화완결
3.0(1)
"이렇게 쉽게 남자가 몸을 만지게 하면 안 돼." 실연의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즈키의 회사에 5살 아래인 소꿉친구 렌야가 입사! 십여 년만의 재회를 축하하기 위해 둘이서 술을 마시러 가기로 한다. 작고 울보였던 렌야와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러워, 평소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부축받는 신세가 되어 버린 하즈키. 동생 같은 존재라서 방심하고 있었더니, '누나는 나를 너무 믿는다'라며 덮쳐오는데?! 열기 오른 눈빛으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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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화완결
4.8(12)
9년이나 운영하던 ‘카페 봄’을 닫고 구직에 나선 봄솔. 잘생기고 실력 좋지만 까칠한 세계적인 바리스타 제이크 케이 아래에서 일하게 된다. 그런데 어딘가 그의 모습이 낯익은데? 봄솔의 첫 회사생활. 과연 순탄하게 지낼 수 있을까? . . . “이제 기억할 때도 됐지 않아요? 카페 봄, 단골,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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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화완결
4.2(5)
실연의 충격으로 술을 잔뜩 마신 회사원 히나.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취하자 잘생기기로 소문난 후배 아오이가 히나를 챙겨준다. 평소에는 차가운 성격이었는데, 친절하게 집까지 데려다주기까지. 잠에서 덜 깬 상태로 좋아했던 사람이라 착각해서 껴안자 포개어 오는 입술! 점점 깊어지는 키스와 몸을 만지는 손길이 기분 좋아서, 안쪽에서 뜨거운 것이 솟구쳐 오른다. 이렇게 야하고 행복한 꿈이라면 계속 깨지 않았으면 좋겠어…. 모든 게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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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화완결
4.0(2)
감동적인 영화를 봐도 울 수 없게 된, 눈물샘이 말라버린 회사원 하루카. 여느 때처럼 영화관에서 진지한 얼굴로 감상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서 엄청난 울음소리가…. 영화가 끝나도 계속 우는 그에게 무심코 손수건을 빌려줬는데… 그 남자는 무려 영업부의 인기남, 오오시바 군이었다?! 영화 친구라고 생각한 오오시바가 영화를 함께 보자고 권유해 오오시바 군의 집에 가게 된다. 경계를 하려 했지만 평소처럼 행동하는 오오시바 군을 보곤 방심했더니-. "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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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화완결
4.9(396)
“대애박. 어마어마하죠?” 재희는 들뜬 분위기에 쉽사리 동참할 수 없었다. “아니, 왜…….” 감탄할 만했다. 한눈에 다 안 들어오는 큰 키, 작은 얼굴, 넓은 어깨, 모델인가 싶을 만큼 근사한 비율에, 섬세하게 그린 듯한 외모, 무엇보다도 쉬워 보이지 않으면서 청량한 특유의 분위기가 사람의 시선을 잡아당겼다. 그래. 어마어마했다. 그런데 여기 있을 사람은 아니었다. 재희는 자신과 눈을 맞추며 슬쩍 웃는 선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10년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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