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권완결
4.5(23)
부모를 21살에 교통사고로 잃고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가는 3년 차 기간제 영어 교사인 채아. 사귄 지 1년 된 남자친구에게는 기대했던 프러포즈 대신 이별을 통보받게 된다.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떠난 제주도에서 예상치 못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난 당신이 마음에 들어. 우리 만나죠.” “전 선택권조차 없어요?” “있지만 안 주려고." 주원의 입술이 채아의 입술이 닿기 5cm 앞에서 멈췄다. 주원은 채아의 눈을 바라보며 그녀에게만 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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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총 2권완결
4.4(12)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는 사랑이 아닌 것 같아.” 성공을 위해 쫓기듯 살아온 진한과 두희는 팍팍한 삶에 여유가 없어서, 사랑이 힘에 부쳐서, 그렇게 이별했다. 더는 힘들지 않기 위해 선택한 이별이었지만, 참으로 많은 후회를 거듭했다. 그리고 이별을 후회할 때마다 서로를 떠올렸다. 그렇게 3년이 흐르고, 둘은 덕유산에서 재회하게 된다. “삭막하게 살았던 건 지난 시간으로 족해.” 어렵게 다시 시작한 둘은, 더 이상 후회하지 않고자 솔직해지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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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총 3권완결
4.6(40)
술에 취해 펫숍에서 충동적으로 강아지를 입양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강아지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그것도 섹서로이드였다?! 심지어 마왕 같은 상사와 똑같이 생겼다…! 으악, 서 팀장 얼굴을 하고 내 발 같은 거 핥지 마! 더구나 상사와 똑같이 생긴 섹서로이드를 만들어 즐겼다는 오해를 사게 되면 회사에는 더 다닐 수 없었다. 무조건 숨겨야 한다! 그런데 서 팀장 이 사람은 갑자기 왜 이래? 왜 나한테 키스를 하는 거야…! 당신, 나 싫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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